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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아시아는 2016년부터 매년 11월 개최되는 대만의 대표적인 핸드메이드 박람회다. 지난해까지 13개국 25개 아시아 도시를 연결했고 500팀 이상의 브랜드, 8만 명 이상의 참석자와 수천 명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센터 입주기업들의 팝업아시아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가죽에 옻칠을 하고 자개로 기하학무늬를 장식한 컵받침부터 갓끈을 콘셉트로 만든 대나무 소재 안경줄 세트, 도자기로 만든 향꽂이까지 업사이클, 옷칠, 가죽 등의 공예품이 해외 공예가, 투자자, 바이어들에게 소개된다.
행사 참가는 센터 수탁 운영기관인 사회적기업 일상예술창작센터가 2018년부터 팝업아시아 측과 지속적으로 교류·협력 관계를 만들어온 결과다. 앞서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에 대만의 공예품을 선보인 데 이어, 팝업아시아 측에서 참가를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올해 팝업아시아는 코로나19로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해 오프라인 현장 전시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전시를 병행한다.
시는 팝업아시아 참가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공예창업가들이 아시아 무대에서 자신의 브랜드를 홍보하고 해외 판로를 새롭게 개척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징 서울여성공예센터 센터장은 “한국 공예품은 세밀한 기술력과 디자인 독창성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코로나19 상황으로 해외박람회 참가 등 어려움이 많은 한해였지만 이번 팝업아시아 전시 참가를 계기로 향후에도 최선을 다해 해외진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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