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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대 공모사업에서 경기북부지역 지자체 약진…전체 600억원 중 243억원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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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18.12.25 11:53:57

파주·고양, 2개 부문 각각 대상 석권
의정부·가평, 각각 우수상 차지 영예

24일 오전 수원 경기도청에서 열린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에서 파주시가 대규모사업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오른쪽)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운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파주시)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경기도가 시·군과 상생을 바탕으로 도 발전을 이끌기 위해 추진한 공모사업에서 경기북부지역 지자체들의 약진이 눈부셨다.

경기도는 24일 오전 경기도청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도내 10개 시군 관계자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 본선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도비 6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내걸고 도와 시·군 발전에 기여할 사업을 선정해 수상하는 사업으로 240억 원의 시상금이 걸린 대규모사업과 7개 시·군이 참여한 일반사업 2개로 나눠진 본선 결과 파주시와 고양시 등 경기북부지역 지자체들이 대상을 모두 휩쓸면서 각각 100억 원과 5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파주시는 이번 공모전에 미군이 사용했던 건물을 재활용해 예술과 문화, 교육, 숙박활동이 가능한 평화의 공간으로 만들어 이미 조성된 ‘엄마품 동산, 축구장’ 등과 연계해 오는 2021년까지 총사업비 205억 원을 들여 경기서북부를 대표하는 평화랜드마크로 조성하는 계획을 담은 ‘평화와 평등이 공존하는 경기 - 평평한 마을조성사업’을 제안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전쟁의 아픈 역사로 주민들의 희생이 컸던 미군기지가 화해와 치유, 평화가 있는 문화기지로 새롭게 태어나 분단의 도시 파주가 한반도 평화 도시로 발돋움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의 일반사업 부문 대상을 차지한 고양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양시)
일반사업분야에 ‘한강하구 남북공동연구 및 경기 생태, 역사, 관광벨트 조성 사업’을 제안해 대상을 수상한 고양시즌 2021년까지 총 106억6000만 원을 투입, 대덕생태공원에서 행주산성, 장항습지까지 고양시 구간 한강하구를 생태·역사·평화의 콘텐츠로 되살린 관광벨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한강하구 생태, 역사, 관광벨트 사업의 의미 있는 추진을 화려하게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한강하구와 연결된 파주, 김포, 강화 등 과도 유기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해 한강하구 평화벨트 사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저출산 극복을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사업’을 제안한 의정부시와 ‘전통시장 창업경제타운 조성사업’을 낸 가평군 역시 우수상을 차지하면서 각각 50억 원과 43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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