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빛이 되는 글로벌 인재 양성'' 비전 선포
새 비전 맞춰 ''창의·열정·도전''으로 교훈 재정립
14~17일 역사와 전통 기리는 다양한 행사 열어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5일 신문규 대통령실 교육비서관,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열고 ‘세상의 빛이 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미래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교는 새로운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창의, 열정, 도전으로 교훈을 재정립했다.
| 사진=수도전기공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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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100주년을 맞은 수도전기공고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기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이 기간 중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하는 ‘100주년 기념 체육대회’ △재학생들의 축제한마당인 ‘개포제’ △동문들의 100주년 축하 등산 행사 △강남구청과 함께 한 ‘환경정화 캠페인’ 등을 통해 학교 공동체가 하나 되는 특별한 경험을 나누었다고 전했다.
수도전기공고 관계자는 “재학생과 동문, 교직원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뜻깊은 순간을 공유하고, 수도인의 자긍심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015760)이 운영하는 수도전기공고는 지난 100년간 에너지 산업 분야 등에서 수 많은 인재를 배출해왔다. 이 학교는 앞으로도 에너지 혁신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쓰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산업 창출과 기술 혁신을 선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 사진=수도전기공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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