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3일 오전 7시경부터 서울시내 주요 도로와 다리에 검문소와 경력을 배치했다. 민주노총이 전날까지 서울시내 전국노동자대회 강행 의사를 철회하지 않으면서다.
오전 9시 기준 서울 한남대교 북단에는 용산경찰서 소속 등 경력 20여명이 검문을 위해 나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민주노총은 3일 오후 2시에 여의도 등에서 1만명 규모의 전국노동자대회를 연다. 최저임금 인상과 산재사고 대책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자제를 촉구하고 엄정 대응을 경고했다. 서울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집회 금지 통보를 내렸다. 경찰도 집회 인원 제한 내용이 담긴 서울시 고시를 근거로 금지 통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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