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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공유서울 3기’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서울시민 4000명을 대상으로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작년 12월 4일부터 지난 14일까지 ‘2020년 공유도시 정책수요 발굴을 위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70.3%가 자원공유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11일 밝혔다.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자원을 절약하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39.1%로 가장 높았다. 이어 환경오염 감소(28.3%), 비용 절감(21%), 공동체 활성화(9%) 순으로 나타났다.
공유서비스 이용 경험과 관련해서는 77.9%가 있다고 답변했다. 이중 공공기관 공유사업 경험이 73.3%로 가장 많았다. 민간 공유서비스는 43.2%, 무료 나눔이나 자원봉사와 같은 자발적인 공유활동 경험은 40.7%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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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공유사업의 이용 빈도는 한 달에 1~3회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코로나19 발생으로 이전보다 활동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가장 고려할 점으로는 ‘방역활동 강화’를 꼽았다.
시민들이 인식하는 활성화된 서울시 공유 사업은 77.8%가 ‘따릉이’가 차지했다. 이어 ‘공공와이파이 서울’(64.7%), ‘공공시설 개방’(44.2%), ‘주차장 공유’(42.0%) 순이었다.
서울의 공유도시 정책에 대해서는 시민 78.2%가 인지하고 있었다. 정책성과에 대해서는 ‘높음’(25.5%)이 ‘낮음’(20.6%)보다 5%포인트 정도 높았고, ‘보통’이 53.9%로 가장 많았다.
정선애 서울혁신기획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서울시민의 생활이 비대면·비접촉 방식으로 제한되었음에도 여전히 공유활동이 필요하고, 정책방향도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전환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이를 고려해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3기 공유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