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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뼈 조각 9개 추가 발견…동물뼈 추정"(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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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욱 기자I 2017.04.02 10:25:28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 마린호’에 실린 세월호를 육지로 옮길 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가 2일 새벽 전남 목포신항에 선박편으로 도착해 작업 인부들이 하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목포=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세월호 펄 제거 작업 중 뼈 조각과 일부 유류품들이 발견됐다.

이철조 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2일 오전 10시 목포신항 취재지원센터에서 작업진행 경과 및 향후 일정 관련 브리핑을 열고 “오전 5시쯤 작업 준비 중 작업자가 동물 뼈로 추정되는 뼈 조각 9점과 이준석 선장의 여권 등 유실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지난 번 동물 뼈가 발견된 반잠수식 선박 갑판(세월호 선수 좌현 근처) 자리이며 이 선장의 여권을 발견한 곳도 비슷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다만 현 단계에서 동물 뼈가 발견되는 이유를 추정하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선을 그었다.

브리핑에 배석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는 “오염 물질이 많아 국가원으로 옮겨 유전자 정밀 검사를 해봐야 한다”면서 “현재까지는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돼지 뼈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해수부는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4∼18㎝ 크기의 유골 6조각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지만 국과원 관계자 등이 확인한 결과 돼지로 추정되는 동물 뼈인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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