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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의 전망치는 현재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의 톰 리와 오펜하이머 자산운용의 수석 전략가인 존 스톨츠퍼스도 비슷한 연말 전망을 내놓는 등 강세 대열에 합류했다.
골드만삭스가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배경은 미국 경제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대기업 이익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S&P 500 시가총액의 84%에 가까운 기업 중 79%의 기업이 예상치를 상회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S&P500 기업의 이익이 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기업들의 주당 순이익은 기존 전망치 2024년 237달러, 2025년 250달러에서 2024년 241달러, 2025년 25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