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에서는 평소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국가유산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별 콘텐츠를 추가했다. 연구정보를 자유롭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검색기능과 편의성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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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돋보기’에서는 4개의 주제로 구성된 다양한 미술유산 자료를 감상할 수 있다. ‘초상화 갤러리’에서는 개인과 문중, 사립기관 등이 소장한 국보·보물 초상화 36건 57점의 고화질 사진과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석비비문 갤러리’와 ‘괘불 갤러리’에서는 국보·보물로 지정된 석비 24건과 괘불 54건의 고화질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탁본 갤러리’에서는 한국 서화가 오세창(1864~1953)이 편찬한 한국 역대 서화가 사전인 ‘근역서화징’에 수록된 조선시대 서예가들의 석비 글씨 50건을 자세히 볼 수 있다.
또한 보고서 등의 첨부문서 형태의 자료에 대해서도 내용 검색이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고려 금속공예 삽화(일러스트) 등 연구성과물 7000여 건을 누구나 출처표시를 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