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2일 발표한 태풍 정보에서 무이파가 앞으로 중국 동해안을 따라 북진해 이번 주 후반 중국 상하이를 지나 칭다오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이번 태풍으로 인한 큰 영향은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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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2호 태풍 무이파가 소멸하기 전 새로운 태풍인 13호 므르복이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열대저압부가 발생한 상태다.
이 열대저압부는 태풍으로 발달하더라도 일본 도쿄 동쪽 먼 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우리나라에는 큰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미국 기상청은 오는 19일께 제주 해상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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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제주도에 최고 70mm, 전남 지방에 최고 50mm의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충청 이남에도 5~20mm의 비가 예상된다.
특히 다소 많은 비가 내리는 호남과 제주에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