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에 따르면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 478명이 487건 기부해 4900만원을 기록한데 이어 이듬해인 2024년에는 592명이 635건을 기부해 6100만원의 모금액 달성했다.
2023년과 2024년 두 해 모두 참여한 기부자는 121명이다.
이로써 동두천시는 고향사랑기금 1억원을 돌파해 2025년 기금사업 공모를 통해 기금사업을 선정하고 2026년 기금사업을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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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매년 이웃도시인 연천군에서 열리는 구석기축제를 비롯해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 자원봉사축제, 소요단풍문화제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협과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홍보를 위한 전략적인 파트너로서 역할도 강화했다.
실제 시는 지난해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와 함께 동두천 출향인사들을 만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시와 농협, 출향 인사들은 홍보활동 강화와 새로운 답례품 발굴 등 기금 모금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역 내·외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참여해 동두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5월 열린 연천군의 구석기축제에서는 연천군, 의정부시와 함께 홍보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고 동두천이 개최하는 소요단풍문화제에서도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동두천에 기부한 기부자들을 위한 답례품 마련에도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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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해 연말에는 고향사랑기부 연말정산 혜택 더하기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시는 기존 제공되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에 더해 이벤트 기간 동안 10만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인기 답례품(삼겹살, 캠핑 후라이팬, 전통주, 도자기 찻잔) 중 하나를 추가로 지급했다.
이처럼 동두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기부자의 입맛에 맞는 답례품을 제공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동두천시를 향한 기부가 줄을 이었다.
이 가운데 동두천에 아무런 연고가 없는 경상남도의회 의원도 동두천 고향사랑리부제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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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도의원은 “지난해 거제시와 우호도시의 연을 맺은 동두천시의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거제시와 동두천시 상호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같은 동두천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성과를 위해 박형덕 시장 역시 릴레이 홍보활동을 펼치면서 힘을 보탰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제도”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널리 알려져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관 및 사회단체장, 출향인사 등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