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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힘 최장수 당대표' 장동혁, 재임 길수록 국민 분노 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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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유 기자I 2026.10.25 10: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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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지선 참패, 사퇴 요구에도 자리 지킨 결과"
"장동혁, 연임 꿈꾸기 전에 주제 파악부터"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 출범 이후 최장수 당대표가 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재임이 길어질수록 국민의 분노도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3일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원 단체사진 촬영’을 한 뒤 인사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3일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원 단체사진 촬영’을 한 뒤 인사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장 대표를 향해 “축하드린다”며 “지방선거에서 참패하고도, 사퇴 요구가 빗발쳐도 끝내 자리를 지켜 낸 결과”라고 했다.

박 대변인은 ‘최장기간을 채웠다기보다 그냥 버틴 것으로 구차해 보인다’는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의 평가를 언급하며 “장동혁과 14개월을 함께한 국민의힘 중진들의 평가”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그러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특검)까지 출범시키며 부정선거론을 외치던 장동혁이 녹취에서는 ‘부정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라고 했다”며 “본인도 믿지 않는 구호로 지지자들을 광장에 세워 두고 14개월을 버텼으니 이만한 정치력도 드물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윤석열과 절연하라는 요구는 끝내 거부했고, 녹취에서는 윤석열을 ‘우리 대통령’이라 부르며 ‘우리가 탄핵을 막아냈으면’이라고 아쉬워했다”며 “의리만큼은 한결같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당 안팎에서는 장동혁이 공천권을 쥐려고 연임까지 노린다는 말이 나온다”며 “장 대표는 연임을 꿈꾸기 전에 주제 파악부터 하길 바란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장동혁의 재임 기록이 길어질수록 제1야당을 향한 국민의 분노도 커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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