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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그작' 식감 홀렸다…CU '깨먹는 연세 생크림빵' 110만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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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26.07.26 10: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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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110만개
SNS 타고 경험형 디저트 흥행
''깨먹는'' 콘셉트 디저트 15종 운영
"오감 차별화, 디저트 시장 선도할 것"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CU가 선보인 ‘깨먹는 연세 하트 생크림빵’이 식감과 재미를 앞세워 디저트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CU는 ‘깨먹는 연세 하트 생크림빵’이 이달 기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10만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초코 코팅을 손으로 톡 치면 ‘와그작’ 깨지는 구조가 특징이다. 단순히 먹는 것을 넘어 직접 깨뜨리고 촬영해 공유하는 재미를 더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탔다.

CU가 올봄에 내놓았던 깨먹는 연세 하트 생크림빵이 출시 3개월만에 100만개 넘게 팔려 나갔다.
CU가 올봄에 내놓았던 깨먹는 연세 하트 생크림빵이 출시 3개월만에 100만개 넘게 팔려 나갔다.
실제 제품은 지난 4월 말 출시 직후 냉장 디저트 매출 상위 5위에 진입한 데 이어 출시 6일 만에 냉장 디저트 매출 1위에 올랐다. 출시 일주일 만에 15만개가 팔리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10만개를 넘어섰다.

CU는 인기에 힘입어 ‘깨먹는 크로칸슈’, ‘깨먹는 와그작볼’, ‘크림가득 쿠키슈’, ‘스프링클 케이크’ 등 업계 최다 수준인 총 15종의 ‘깨먹는’ 콘셉트 디저트를 운영 중이다. 관련 상품군의 누적 판매량은 150만개 이상이다.

업계는 최근 디저트 소비 트렌드가 맛과 비주얼을 넘어 식감과 소리까지 즐기는 ‘오감 소비’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초콜릿이나 설탕 코팅을 깨뜨리는 ‘와그작’, ‘바삭’ 같은 크런치한 식감이 숏폼 콘텐츠와 결합하면서 직접 촬영하고 공유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CU는 이달에도 관련 신상품을 잇달아 선보인다. 초코 코팅을 입혀 바삭한 식감을 강조한 ‘초코쉘 찰떡꼬치’ 2종(각 3500원)과 화이트 초코 코팅을 깨뜨려 먹는 ‘패션왁뿌 소금빵’ 등을 출시하며 경험형 디저트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권유진 MD는 “최근 디저트는 단순히 맛있는 먹거리를 넘어 직접 깨뜨리고 촬영하며 공유하는 등 경험 소비 문화로 진화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으로 편의점 디저트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U가 올봄에 내놓았던 깨먹는 연세 하트 생크림빵이 출시 3개월만에 100만개 넘게 팔려 나갔다.
CU가 올봄에 내놓았던 깨먹는 연세 하트 생크림빵이 출시 3개월만에 100만개 넘게 팔려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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