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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오가논&코, 인도 선 파마의 130억달러 인수 제안 소식에…주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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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6.04.25 04:35:45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여성 건강 전문 제약 기업 오가논&코(OGN)는 인도 최대 제약사 선 파마의 인수 금액 상향 조정 소식과 이에 따른 매각 기대감을 발표하며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오후3시15분 오가논&코 주가는 전일대비 30.10% 상승한 11.1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달 초 인수 추진설이 처음 제기된 이후 70% 가까이 랠리를 이어온 주가는 이날 인수 희망가가 130억달러까지 높아졌다는 구체적인 보도가 나오자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몰리며 오후장까지 상승폭을 확대 중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인도 최대 제약사인 선 파마는 오가논 인수를 위해 기존 120억달러였던 입찰가를 130억달러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오가논 인수를 두고 선 파마뿐만 아니라 스웨덴계 사모펀드 EQT, 독일 제약사 그뤼넨탈 등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어 향후 매각가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머크에서 분사된 오가논은 그간 부적절한 영업 관행에 대한 내부 조사와 경영진 교체 등으로 주가가 압박을 받아왔으나, 이번 매각 추진이 강력한 주가 반등의 촉매제로 작용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인수가 성사될 경우 오가논이 그간의 경영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피임 및 불임 치료제 등 독보적인 여성 건강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점이 대형 제약사들에게 매력적인 인수 요인으로 꼽혔다. 다만 공식적인 합의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입찰 경쟁 상황에 따른 주가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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