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의 스토크 시티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베트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FA컵 4라운드(32강)에서 풀럼에 1-2로 역전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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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9분 역습 상황에서 에릭 보카트의 패스를 받은 배준호는 수비수 두 명의 압박 속에서도 침착한 오른발 트래핑에 이은 슈팅으로 풀럼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는 지난해 11월 레스터 시티전 이후 약 3개월 만에 터진 시즌 2호 골이다.
배준호는 이날 득점으로 올 시즌 공식전 2골 3도움을 기록, 팀 내 핵심 자원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하지만 EPL 소속 풀럼의 저력은 매서웠다. 전반 내내 스토크의 골키퍼 토미 심킨의 선방에 막혔던 풀럼은 후반 15분 케빈의 동점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후반 39분 심킨의 패스 실책을 가로챈 해리슨 리드가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 골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스토크는 배준호를 빼고 밀리언 만후프를 투입하며 총공세를 펼쳤으나 끝내 동점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같은 날, 황희찬이 종아리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는 리그2(4부) 그림즈비 타운과 원정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후반 15분 산티아고 부에노가 터뜨린 선제골이 그대로 결승 골이 되었다. 부에노는 후반 추가시간 상대의 결정적인 슈팅을 깔끔한 태클로 저지하며 팀의 승리를 지켜내는 수비 집중력을 보였다.
지난 11일 첼시와 리그 경기에서 종아리 부상을 입은 황희찬은 이날 경기를 포함해 2경기 연속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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