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글로벌(COIN)은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음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현금 창출 능력을 입증하며 주가가 폭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오후2시14분 코인베이스 주가는 전일대비 17.71% 급등한 166.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6%대 강세로 출발한 주가는 오후 들어서도 매수세가 확대되며 166달러 선을 돌파,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4분기 매출액은 17억80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66달러로 시장전망치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시장은 ‘현금 흐름’의 대반전에 환호했다.
코인베이스는 전 분기 현금 유출에서 벗어나 30억7000만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잉여현금흐름(FCF)을 기록하며 기초 체력을 과시했다.
여기에 자사주 매입 소식까지 더해지며 경영진의 자신감을 확인시켰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는 “2026년 우선순위는 ‘에브리띵 거래소(Everything Exchange)’ 확장과 스테이블코인 결제 규모 확대”라고 강조하며 금융 서비스로의 전략적 전환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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