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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크리에이터 투어(이태원~홍대)’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다국적 문화가 공존하는 이태원과 예술이 태동하는 홍대 일대에서 다채로운 지역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방송인 줄리안과 크리스와 미식 체험과 도보 여행을 함께하는 가스트로 앤 아트투어(Gastro and Art Tour)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세계 음식 거리 등을 경험할 수 있다.
10월 9일부터 13일까지는 종로청계와 동대문패션타운, 명동·남대문·북창동·다동·무교동 관광특구 일대에서 ‘서울 트렌드세터 투어’가 열린다. 서울을 대표하는 쇼핑지역과 전통 시장을 탐방하며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투어는 지역별로 종로 다시 세운상가,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각각 시작한다. 특화 프로그램으로는 ‘서울 메이커스’가 마련돼 있으며 한글 인장 만들기, 전통 문양 신발 만들기, 스탠실 티셔츠 만들기 등 3개 특구를 상징하는 개성 있는 나만의 기념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서울 도심 속 여가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서울 엔터테이너 투어(잠실~강남)’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잠실 석촌호수와 강남 코엑스 일대에서 실시한다.
석촌호수, 코엑스 등 서울만의 문화복합공간을 체험함과 동시에 특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도심 속 낭만 버스킹’에서는 퍼포먼스, 음악, 댄스, 마술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서울라이프투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경우에는 투어 기간에 관광특구를 방문하면 ‘관광특구 탐험단’을 신청할 수 있다. 탐험단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 관광특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 곳곳의 매력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7개의 관광특구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며 “서울이 가진 역사, 예술, 음식 등 다양한 문화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도록 관광특구 전역을 연계한 서울라이프스타일 투어를 마련했으니 이색적인 나만의 서울 여행을 경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