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2일 “다수의 빅테크 및 밸류체인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통해 AI 서버향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며 ”이는 AI용 초저손실 CCL 내에서 신호손실을 최소화하는 핵심 소재인 동사의 저유전율 소재 수요가 지속될 것임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파미셀은 지난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6.4% 증가한 27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84억원(영업이익률 31%)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양 연구원은 “고객사의 원자재 수급 차질 이슈로 저유전율 소재 매출은 예상치를 하회했으나(2024년 4분기 144억원→2025년 1분기 166억원), 전사 수익성은 당사 추정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바이오 메디컬 부문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적자를 지속한 것으로 파악되며(분기 20억원), 이를 감안할 때 바이오 케미컬부문 수익성은 당사 기대치를 상회하는 약 40%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202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9.3%, 829.9% 증가한 1227억원과 4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바이오 케미컬 부문은 2025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89.9% 증가한 892억원의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저유전율 소재 매출액이 고객사의 고부가 라인 확대, ASIC 신규 고객사 확보, GB300향 물량 증가에 힘입어 분기별로 계단식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또 “바이오 메디컬 부문은 고정비 부담 완화에 따라 하반기 적자 폭이 점진적으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사 수익성 또한 하반기 추가 개선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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