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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품은 홈플러스의 인기 초저가 맥주 ‘타이탄’(타협 할 수 없는 2.8vol 탄산압)의 3번째 시리즈다.
가격은 500ml 한 캔에 1000원으로 발포주와 비슷하지만 몰트를 80% 이상 함유한 라거 맥주다. 저온 숙성을 통해 몰트의 고소함과 달콤함, 홉의 쌉싸름한 맛을 극대화했다.
타이탄 첫 출시 당시 초도 물량으로 준비한 7만캔은 1인당 구매 수량을 6캔으로 한정했음에도 3일 만에 완판됐다.
이에 힘입어 홈플러스는 지난해 12월 두 번째 시리즈 ‘타이탄 블랙’ 흑맥주도 선보였다. 매주 한정 수량 판매임에도 지난 5일까지 타이탄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은 약 55만캔에 달한다.
홈플러스는 이외에도 해창 주조의 ‘해창플러스 10도 막걸리’, 산지별 제철과일을 특징으로 하는 ‘산지 하이볼’, 벨기에 수도원맥주 ‘스틴브뤼헤’ 등 단독 주류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홈플러스의 단독 주류 매출 신장률은 2023년대비 70% 신장했다.
김예니 홈플러스 주류음료팀 바이어는 “홈플러스의 창립 28주년을 맞아 이 시기에만 만나볼 수 있는 진짜 페일 라거 맥주 타이탄 스페셜홉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홈플러스에서만 구매 가능한 단독 주류 기획 및 개발에 힘써 오프라인 경쟁력 확대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