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태 신임회장은 KAIST에서 전기전자공학부 석사학위(85년)와 박사학위(94년)를 받았다.
이 신임회장은 1985년에 삼성전자에 입사해 반도체 설계전문가로 입지를 다졌다. 2014년부터 삼성전기 경영을 맡아 부품사업에 대한 안목과 사업 결단력으로 삼성전기 역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 회장은 풍부한 기업경영 경험과 반도체를 비롯한 부품사업에서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달에는 LX세미콘 대표로 부임했다.
이 신임회장은 “KAIST는 첨단 과학기술 개발로 한국 산업계를 성장시킨 원동력이자 근간”이라며 “동문 간 친목 네트워크를 넘어 학교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도록 총동문회의 역할을 정립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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