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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와 연계한 연꽃등, 수박등 등 다양한 형태의 전통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행사 기간 동안 약 30회 500여 명이 참가했다. 교육 기관 및 단체, 각종 협회 등을 대상으로 한 단체 방문 프로그램, 현지 유명인(인플루언서 등) 및 인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퇴근 후 문화원 탐방’ 행사 등 다채로운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미디어 아트 전시는 사전 관람 예약 시작과 동시에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세계적으로 흥행한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미니언즈’ 시리즈를 연출한 피에르 코팽 감독은 전시를 관람 후 “전시 콘텐츠가 매우 훌륭하다”고 호평을 남겼다. 파리의 문화 예술 전문 잡지 비브르 파리는 “(주프랑스문화원) 문턱을 넘자마자 한국의 연등 축제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며 “미디어 아트 전시는 환상적인 인터렉티브 콘텐츠, 음악, 조명이 조화를 이뤄 마치 마법의 세계에 온 것 같다”며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