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LG생건, 웅진코웨이, 애경
기능성 화장품 및 생활용품 실속선물로 제격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올 추석선물로 가장 무난한 상품을 꼽자면 단연 ‘화장품’과 ‘생활용품 세트’다. 연이은 태풍에 과일값은 오르고, 지갑은 가벼워 지면서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부담스럽지 않은 실속형 선물세트가 대세다.
그중 화장품은 가격, 성별, 나이 등을 고려한 세트상품이 다양하게 구성돼 지인에게 딱 맞는 선물을 하기에 좋다.
|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진설 기본 2종 세트. 가격은 12만원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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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090430)의 인기 브랜드 설화수는 잃어버린 젊음을 되돌려 준다는 의미에서 한방 안티에이징 진설라인으로 이뤄진 ‘설화수 진설기본 2종 세트’를 구성했다.
여기에 진설라인 5종 전 제품의 견본품을 담아 실속을 챙겼다. 가격은 12만원대다.
| LG생활건강의 후 비첩 자생 에센스 2종세트(18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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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051900)은 요즘 같은 환절기에 피부를 건강하고 균형 있게 가꿔주는 ‘후 비첩 자생 에센스 2종세트’를 18만원에 선보였다.
이 제품은 노화된 피부에 활력을 더하고 집중적으로 영양을 공급하는 ‘후’만의 고유 처방을 도입한 고기능 한방 에센스로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사용감을 자랑한다.
추석선물로 주름개선 화장품도 인기다.
| 웅진코웨이 ‘리엔케이 타임 랩 인텐스 링클 리페어’ 제품 및 전속모델 고현정 화보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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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화장품 브랜드 리엔케이(Re:NK)는 피부 속 잠재주름부터 겉 주름까지 집중 관리해 주는 고농축 기능성 세럼 ‘리엔케이 타임 랩 인텐스 링클 리페어’(15만원)의 정품과 증정품 5종을 묶어 선물세트로 내놨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활용하면 알뜰구매가 가능한 셈”이라며 “환절기인 만큼 보습, 주름 개선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불황 여파로 비교적 저렴한 생활용품 세트도 잘 팔린다. 특히 1만원 대 종합세트부터 샴푸, 치약 등의 단일 세트까지 용도에 맞게 구매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애경에서는 소비자의 얇아진 지갑 사정을 고려해 제품구성 및 패키지는 업그레이드한 반면, 가격대는 지난해와 비슷한 1~4만원대의 수준을 유지했다. 또 대형할인점에서 사전 구매예약을 할 경우 약 20% 할인도 해준다.
| 애경 종합선물세트 ‘존경4호’ 제품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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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추천상품 6선으로는 단일 상품으로만 묶은 ‘케라시스 오리엔탈 프리미엄 세트’(2만8900원), ‘케라시스 샴푸명화 세트’(2만9900원), ‘포인트 토털 스페셜 세트’(1만7900원), ‘2080 PRO 치약선물세트’(9500원)와 함께 치약·샴푸·칫솔 등을 담은 종합선물세트 ‘존경 4호’(3만9900원) ‘사랑2호’(1만3900원)이다.
| LG생활건강 행복3호 세트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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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의 차 브랜드 오설록 ‘조다니엘 스페셜 에디션’ 제품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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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LG생활건강에서는 전국 판매율 1위를 기록한 베스트셀러만을 묶은 생활용품 세트 ‘행복 3호’(1만5900원선)를, 아모레퍼시픽은 추동시즌 선물하기에 좋은 오설록 차세트를 4만~10만원대에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 LG생활건강 후 이영애 모델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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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경 에스따르 모델 김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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