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롯데백화점 임직원들이 이용하던 PC용 메신저를 동료사원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PDA용 시스템을 새로이 도입한 것.
롯데백화점은 이번 메신저 설치 확대를 통해 롯데백화점 전 임직원과 매장 동료들간에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신속하고 다양한 정보 전달로 업무 효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롯데백화점 임직원 4500여명과 전 점에 입점돼 있는 1만1000여개의 브랜드 동료사원은 메신저로 쪽지∙대화∙설문조사∙직원정보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과거 단순하게 마케팅 정보나 영업 관련 지시사항들을 구두로 매장에 전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메신저를 쌍방향 의사소통의 채널로 이용해 서로간에 실시간 정보교류가 가능해졌다.
롯데백화점 측은 "서울 본사에 있는 사장부터 멀게는 부산지역 매장의 샵매니저까지 전국의 직원들이 실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내부 소통문화 정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