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하이는 액상 발효유 제품인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100㎖ 5개입·2480원)로 첫 선을 보인다.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는 글로벌 유산균 전문기업 크리스찬 한센이 개발한 덴마크산 유산균 포함 100억 CFU(보장균수)를 보증한다.
또 GC녹십자웰빙이 4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선보인 호흡기 특허 유산균도 함유했다.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과 뼈 형성에 필요한 칼슘, 비타민D도 들어있다. 당 함량이 액상 발효유 판매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대비 35% 이상 적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코리아(NIQ)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액상 발효유 시장 규모는 1270억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약 2% 성장했다. 지난해 국내 드링킹 시장 1위를 기록한 동원F&B는 액상 발효유로 시장 카테고리를 확장해 유가공 사업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낙농업 강국 덴마크의 140년 전통 기업 크리스찬 한센이 개발한 검증받은 유산균을 포함해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함유한 프리미엄 액상 발효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과 마케팅 활동으로 유산균 전문 브랜드 ‘덴마크’의 이미지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