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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빅3가 덩치를 키울수록, 앱마켓 사업자들도 같이 웃는다. 국내 앱마켓 시장 점유율(추정)로 70% 수준을 차지하는 구글이 가장 크게 웃을 법하다. 앱마켓 매출 기반 30% 수수료 때문이다. 구글은 게임 빅3만으로 지난해 1조원이 넘는 수수료 수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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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엔씨 모바일 매출은 1조6784억원이다. 리니지M 대만 매출 등 제외하면 국내 모바일 매출은 1조6000억원선으로 볼 수 있다. 넥슨의 국내 모바일 매출은 6813억원. 넷마블의 국내 매출 6939억원엔 다소 적은 비중이나 PC게임도 포함돼 있다. 넷마블 국내 모바일 매출을 6000억원 수준으로 잡으면, 게임 빅3가 국내에서 일으킨 모바일 매출만 2조8000억원대다.
이를 고려하면 빅3가 국내 앱마켓에서 일으킨 총매출(수수료 포함)은 3조원이 훌쩍 넘어간다. 구글플레이 앱마켓 점유율 70%를 적용하면, 구글이 빅3에서만 수수료 매출로 1조원이 넘는 돈을 벌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가 발간한 ‘2019 모바일 콘텐츠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구글플레이 매출 추정치는 5조9996억원이다. 전년 대비 11.1% 증가한 수치다. 구글은 올해 9월 말부터 게임 외 모든 콘텐츠에도 구글플레이 인앱결제 시스템을 의무화하고 30% 수수료를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