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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활동의 모든 것, ‘화성해양페스티벌’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식히기에 해안축제만큼 안성맞춤인 곳이 또 있을까. 오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리는 ‘화성해양페스티벌’에서 해양레저활동의 모든 것을 체험하며 땀 대신 물에 흠뻑 젖으며 더위를 물리쳐보자.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과 궁평항 일원에서 열리는 화성해양페스티벌은 ‘신나는 바다, 즐거운 방학’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전곡항에서는 요트, 카약, 수상자전거, 수상범버카 등을 탑승할 수 있는 해상체험과 4D 해양체험, 머드체험, 페달보트체험 등의 육상체험을 비롯해 해양안전 체험교실도 마련되어 있다. 이 밖에도 페이스페인팅체험, 물고기 목걸이·솟대 만들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마련되어 있다.
궁평항에서는 갯벌림보, 갯벌썰매타기, 장애물 달리기 등 갯벌 3종 게임을 비롯해 황금바지락캐기, 설게잡기체험 등 갯벌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맨손 물고기잡기, 어린이낚시대회, 생선구이 체험장 등 어촌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 밖에도 각종 문화 행사와 해양 스포츠 대회 등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자세한 사항은 2015 화성해양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http://www.hs-festival.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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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을 통해 우리 고유의 문화를 몸소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오는 8월 1일부터 시작되는 강진청자축제는 청자의 발상에서 쇠퇴기까지 약 500년간 청자문화를 꽃피운 문화군민의 자긍심을 널리 알리고 계승·발전하고자 하는 취지의 축제로 청자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양한 청자모형의 석고틀을 이용해 청자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으며 물레성형 체험, 청자 조각하기 등 총 17종에 달하는 체험행사가 준비되어있다. 또한 청자운반행렬 공연, 전국 화목가마 장작패기대회, 청자레이쇼 등의 볼거리와 다양한 전시도 마련되어 있어 청자에 관한 모든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다.
강진청자축제는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요지 일원에서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강진청자축제 공식 홈페이지(www.gangjinfe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골 농촌 문화 체험의 현장, ‘금강여울축제’
도시 문화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는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시골 농촌 마을에서의 체험도 신선하게 다가오지 않을까. ‘금강여울축제’를 통해 농촌만의 특유한 문화를 몸소 느껴보자.
금강여울축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금산군 부리면 평촌리 금강놀이마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골 외갓집의 정서가 그대로 묻어나는 강촌마을에서 개최되는 금강여울축제는 여름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즐비하다.
금강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한 뗏목타기와 신나는 물체험, 금강족욕체험, 민물고기?다슬기잡기 등의 강촌 ‘물’체험은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청량감을 제공한다.
또한 농촌 외갓집 체험도 즐길 수 있다. 경운기를 타고 수박, 옥수수, 감자 등을 캐러가는 농작물 수확체험 이외에도 천연염색체험, 봉숭아물들이기, 대나무물총만들기, 여치집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이 시골 농촌의 독특한 재미를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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