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미국 6위라는 성적은 캣츠아이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미국에서 출발한 글로벌 걸그룹이라는 팀의 정체성이 실제 현지 음원 소비로 연결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선공개곡 ‘애니멀’(Animal) 역시 글로벌 차트에서 전날보다 8계단 상승한 5위에 오르며 힘을 보탰다. ‘핑키 업’(PINKY UP), ‘벨 에어’(Bel Air), ‘댓 웨이’(That Way)까지 신보 수록곡들이 고르게 차트에 진입하면서 특정 타이틀곡에만 관심이 집중되는 흐름과도 차이를 보였다.
기존 발표곡을 포함하면 이날 글로벌 차트에 오른 캣츠아이의 노래는 총 7곡이다. 미국에서는 ‘후티 프루티’와 ‘애니멀’이 각각 6위와 10위를 기록해 두 곡을 동시에 톱10에 올렸고, ‘와일드’ 전곡이 차트인했다. 신보 자체에 대한 청취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영상 콘텐츠에서도 초반 화력이 이어졌다. ‘후티 프루티’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36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음원 성적과 영상 조회 수가 함께 움직이면서 컴백 초반 화제성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후티 프루티’는 브라질리언 퐁크(Brazilian Phonk)의 리듬 요소와 묵직한 드럼 사운드를 활용한 팝 트랙이다. 이를 전면에 내세운 ‘와일드’는 본능과 자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앨범 전체의 메시지로 풀어냈다.
무엇보다 이번 성적은 캣츠아이가 ‘글로벌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넘어 실제 세계 최대 음악 시장에서 소비되는 팀으로 자리 잡아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신곡 한두 곡의 반짝 흥행이 아닌 앨범 단위의 소비 흐름을 만들어냈다는 점도 향후 장기 흥행 여부를 기대하게 하는 부분이다.


![데이팅 앱 들켜놓고 아내 때린 남편…이혼 가능성은[양친소]](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8/PS2608160002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