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6일 전국에 장맛비..수도권, 강원도부터 비 예보

주영로 기자I 2024.07.06 08:52:05
서울 여의도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주영로 기자] 6일 수도권과 강원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다.

6∼7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북부·서해5도(6일), 경기남부 20∼60㎜, 강원내륙산지 10∼50㎜, 충청권 30∼80㎜(많은 곳 100㎜ 이상), 전라권 30∼80㎜(많은 곳 전북서부 120㎜ 이상), 경북북부내륙 30∼80㎜, 대구 경북남부·경북북동·경북동해안 10∼40㎜, 경남서부내륙(7일) 10∼40㎜, 울산·경남중부내륙·울릉도·독도 5∼20㎜, 제주도 5∼30㎜이다.

제주도는 6일 오후, 전북과 전남 북부 지역은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린다는 예보다.

밤에는 기온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도 있다.

남부와 중부지방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 특보가 발효됐다. 이들 지역에선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후텁지근한 날씨가 예보됐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