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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멘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에 최적화한 드라이버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마이크로LED는 100마이크로미터(㎛) 이하 크기인 초소형 자발광 LED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 받는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보다 발광효율이 3배 높고 내구성도 우수하다.
마이크로LED는 ‘HMD’(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와 ‘HUD’(헤드업디스플레이), 피코프로젝터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수 있다. 루멘스 관계자는 “앞으로 티엘아이와 함께 마이크로LED 기술 개발을 위해 핵심 인력과 기술을 공유하는 등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멘스는 지난 15일 20억원 가량을 들여 티엘아이 주식 37만주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