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알메이라 해변가에 이제껏 보지 못했던 미스터리한 생명체의 사체 하나가 떠밀려 내려와 그 정체를 두고 여러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다고 ‘야후 뉴스’가 지난 1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스페인 괴생명체 실물사진 보기]
이번에 발견된 스페인 괴생명체는 뱀처럼 기다란 하얀색의 몸체를 모래사장에 축 늘어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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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면 머리 부근에 수염 같은 게 나 있어 전설이 동물인 바닷속 용을 떠올리게 한다. 잊힐 만하면 등장하는 네스호 괴물과도 비슷하게 보인다.
스페인 괴생명체 사진을 유심히 관찰한 현지 전문가에 따르면 이 해양생물의 정확한 종을 사진만으로는 판독하게 어렵다는 의견을 내놨다.
다만 추측 가능한 범위는 이것이 대형 물고기의 한 종류이고 죽은 지 한참이 지나 떠돌면서 뜯기고 부패돼 현재의 괴상한 모습이 되지 않았나 보고 있다.
실제 해안가에서 처음 이 괴생명체를 발견한 사람도 첫 눈에 어떤 물고기의 부패한 사체로 생각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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