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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5년 연속 ‘그린경영대상·안전경영대상’ 동시 수상

이다원 기자I 2023.12.17 11:17:58

글로벌 친환경 물류 안전기업 입증
2045년 탄소중립 향해 전략 확대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글로비스(086280)가 5년 연속으로 그린경영대상과 안전경영대상을 동시 수상하며 ‘글로벌 친환경 물류 안전기업’의 입지를 다졌다고 17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CI. (사진=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는 2023년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두 상을 모두 받아 5년 연속 동시 수상 기록을 세웠다. 그린경영대상은 6년 연속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전략·미래가치·상품 및 서비스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10개 부문에서 시상하는 상이다.

친환경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해 지속 경영의 성장 동력으로 삼은 기업에게는 그린경영대상이, 안전을 중시한 경영 도입과 실천을 통해 산업사회를 선도한 기업에게는 안전경영대상이 각각 주어진다.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친환경·안전보건 물류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기후변화와 대내외 환경정책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2045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와 관련된 이슈에 적극 대응하는 이유다.

또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공급망 전반에 친환경 물류 체재가 구현될 수 있도록 신기술을 확대 도입하고 있다. 대표적 탈탄소 전략으로는 선박에 에너지 효율 개선장치를 설치해 운용하는 것과 마찰이 적고 연료를 절감할 수 있는 도료를 적용하는 것이 꼽힌다.

현대글로비스는 향후 무탄소 선박 및 전기·수소 트럭을 도입하고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며 탄소 중립을 이행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전 사업 영역에서 환경을 고려한 경영을 실천하고 안전을 중요시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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