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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의 CEO이자 스타얼라이언스 이사회 의장인 스콧 커비는 “스타얼라이언스 이사회를 대표해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며 “그간의 글로벌 영업, 항공 업계 경력을 바탕으로 오늘날 항공 업계가 직면한 도전적인 과제들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대표는 우리 스타얼라이언스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대표는 “스타얼라이언스는 26개 회원사가 매일 1만6000편 이상 운항하는 항공편을 통해 매년 2억명이 넘는 손님을 모시며 전 세계를 연결하고 있으며, 더욱 원활한 탑승 경험을 촉진하기 위한 변혁을 주도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 항공사 동맹체로서 혁신을 이어가고 있는 스타얼라이언스를 이끌고 산하 26개 회원사와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일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대표는 지난 1월부터 임시 대표를 맡고 있는 스칸디나비아항공(SAS) 소속 샬롯타 빌란드의 뒤를 잇게 되며, 샬롯타 빌란드는 다시 SAS로 복귀해 스타얼라이언스 임원단 회의에서 SAS를 대표하게 된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대표는 수개월간의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식으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스콧 커비 의장은 “스타얼라이언스와 회원사들을 대표하여 임시 대표로서 그간 스타얼라이언스를 이끌어 준 샬롯타 빌란드에게 감사드리며 스타얼라이언스 경영 이사회로의 복귀를 환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