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최대 발전업체 콘스텔레이션에너지(CEG)는 기대했던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계약 발표가 나오지 않고 실적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오후2시2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7.69% 하락한 275.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이 기대했던 대형 AI 전력 계약 부재와 보수적인 실적 전망이 실망 매물로 이어진 영향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신규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계약을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시장에서는 최소 1기가와트 규모의 대형 계약 발표를 기대해왔다.
조 도밍게즈 콘스텔레이션에너지 최고경영자(CEO)는 “중요한 거래 체결을 예상했지만 아직 발표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데이터센터 개발에 대한 규제와 점검이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시한 2026년 조정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는 11~12달러로 중간값이 시장 예상치 11.73달러를 밑돌았다. 성장 둔화 우려가 다시 부각되는 모습이다.
그동안 콘스텔레이션은 AI 전력 수요 증가 최대 수혜주로 꼽히며 메타(META)와 마이크로소프트(MSFT) 등과 원전 기반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해왔다. 다만 최근에는 계약 체결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정책 불확실성까지 겹치며 투자심리가 약화됐다.
회사는 2029년까지 연평균 20% 이상의 이익 성장과 50억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제시했지만 단기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며 주가 하방 압력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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