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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바이오텍은 해당 특허를 통해 음식물처리기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미 국내 생산 예정인 음식물 처리기에 들어가는 음식물 분해용 친환경 주요 원료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애드바이오텍은 미생물발효형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관련 연구개발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미생물발효형 제품은 하수도 등으로 분쇄하여 흘려보내는 형태가 아닌 미생물이 음식물을 분해함에 따라 대량 음식쓰레기가 소량으로 분해되는 특징이 있다. 친환경적이고, 악취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축산 분야에서도 특허를 적용한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이 애드바이오텍의 설명이다. 산란계에서 다발하는 살모넬라성 질병을 예방하고 함곰팡이를 억제하는 사료첨가제를 개발해 양계 관련 제품군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정홍걸 애드바이오텍 대표는 “기존에 여러 제품을 개발 중인 가운데 김명동 교수의 특허를 인수해 성장 동력을 추가 확보했다”며 “당사는 미생물 대량 발효시설을 갖추고 있으므로, 식품 및 축산 등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의 미생물 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