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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는 범용 AI 에이전트 실행 환경인 ‘스트랜즈 하네스(Strands harness)’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아파치 2.0 라이선스로 제공돼 개발자가 로컬 PC에서 곧바로 실행하거나 원하는 클라우드 환경에 배포해 자유롭게 수정·활용할 수 있다.
스트랜즈 하네스는 AI 에이전트 실행에 필요한 구성 요소를 하나로 조립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클로드 코드, 코덱스 등 기존 도구의 매끄러운 사용성을 구현하기 위해 여러 기본 요소를 일일이 연결해야 했던 개발자들의 번거로움을 줄였다. 특정 코딩 작업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업무에 두루 쓸 수 있는 범용 에이전트로 설계돼, 개발자는 선택한 AI 모델과 파이썬 또는 타입스크립트 코드 한 줄만으로 바로 에이전트를 구동할 수 있다.
AWS 자체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동일한 클로드나 GPT 모델을 사용했을 때 스트랜즈 하네스는 6개 벤치마크 전반에서 토큰 비용을 평균 28% 절감했다. 동시에 클로드 코드 등 기존 주요 도구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정확도를 유지했다. 특히 ‘페이블 5’ 모델을 사용한 시험에서는 클로드 코드 대비 비용을 77% 낮추면서도 ‘터미널 벤치 2.1’에서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 같은 비용 절감은 컨텍스트 관리 기본 설정 덕분이다. 도구 실행 결과가 약 1,500토큰을 넘으면 자동으로 요약·축약하고, 기억할 수 있는 정보 범위가 85%를 넘어서면 대화 내용을 자동 요약한다. 반복되는 요청 내용을 저장해 재사용하는 프롬프트 캐싱을 적용해 처리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줄인 점도 반영됐다.
호환성도 넓혔다. 아마존 베드록, 앤트로픽, 오픈AI, 구글의 최신 모델은 물론 로컬에서 구동되는 올라마 모델과도 연동된다. 기본 제공 에이전트는 셸 명령 실행, 파일 편집, 웹 검색 등의 기본 도구를 탑재했으며, 여러 세션에 걸친 장기 기억 유지와 복잡한 작업의 보조 에이전트 위임 기능 등을 지원한다.
배포 환경은 리눅스 컨테이너를 지원하는 모든 플랫폼을 아우른다. 모달, 클라우드플레어 컨테이너스, 애저 컨테이너 앱스, 구글 클라우드 런, 아마존 ECS,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 등에 배포가 가능하다.
함께 제공되는 ‘스트랜즈 CLI’를 활용하면 자연어로 에이전트 시제품을 구성한 뒤 타입스크립트나 파이썬 코드로 내보내 즉시 이어서 개발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