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된 용인 '조아용'과 에버랜드 '레시', 콜라보 상품 등장

황영민 기자I 2023.12.27 07:54:37

에버랜드 내 6개 매장서 42종 협력상품 판매
조아용과 레시 함께 있는 머리띠와 뱃지 등
내년 1월말까지 에버랜드, 용인시 카톡 친구하면
에버랜드 이용권 할인가격 구매 이벤트도 진행

[용인=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과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 레서판다 ‘레시’의 콜라보 상품이 공개됐다.

27일 경기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에버랜드 입구에 위치한 라시언 메모리엄, 그랜드 엠포리엄 매장을 비롯해 판다월드샵, 이솝 기프트, 로즈 기프트, 스카이웨이 기프트 샵 등 6곳에서 조아용-레시 캐릭터 협력 상품 판매가 시작된다.

에버랜드 내 6개 매장에서 판매되는 조아용과 레시 콜라보 상품들.(사진=용인시 블로그)
이번에 출시된 조아용과 레시 캐릭터 상품은 두 캐릭터가 함께 있는 봉제 인형을 포함해 쿠션, 키홀더, 배지, 가방, 모자, 양말, 헤어밴드, 핸드타월, 담요 등 모두 42종이다.

내년 갑진년 용의 해를 기념해 제작한 한정판으로 이번에 나온 캐릭터 상품 중엔 에버랜드 내에서 착용하기 좋은 조아용-레시 머리띠나 조아용 뿔이 귀엽게 표현된 모자 등 이색 상품도 포함돼 있어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용인시는 이번 캐릭터 상품 출시를 기념해 조아용과 레시가 함께 등장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인기 유튜브 채널과의 협업 등 캐릭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내년 1월 말까지 에버랜드와 용인시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등록하면 에버랜드 이용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내년 청룡의 해를 맞아 시와 에버랜드가 함께 협력해 만든 조아용과 레시 캐릭터 상품이 많은 분에게 즐거움을 드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에버랜드에서 조아용이 레시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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