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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블랙 컬렉션은 검정색 바탕에 핑크색으로 등번호를 새겼던 지난 2015~2016시즌 서드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의류 라인이다. 바시티 재킷(19만 9000원)과 스웨트셔츠(8만 9000원), 스웨트팬츠(8만 9000원), 볼캡(3만 9000원) 등이 있다. 이를 통해 PSG 팬이나 축구 매니아 뿐만 아니라 올해 유행한 ‘블록코어 룩’에 도전하려는 10~30대 남녀 고객들의 시선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록코어룩은 스포츠 유니폼과 청바지, 스니커즈 등 일상복을 함께 연출하는 패션으로 걸그룹 뉴진스와 블랙핑크 멤버들이 입고 나오면서 트렌드로 떠올랐다.
대전신세계는 국내 백화점 첫 PSG 팝업을 기념해 이벤트와 사은 행사도 마련했다. 이번 팝업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PSG 깃발을, 2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PSG 응원 머플러를 증정한다. 2만9000원의 가격으로 최저 3만원에서 최고 20만원에 달하는 PSG 굿즈 꾸러미를 무작위로 구입할 수 있는 ‘럭키 캡슐’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PSG 팝업을 비롯해 기존에 백화점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이색적이고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들에게 소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