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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분변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 2일 채취한 것으로 국내 야생 조류 시료에서 고병원성AI가 검출된 것은 지난 2월 6일 이후 8개월 만이다.
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올렸다.
이에 따라 전국 가금 농장에 대한 정밀 검사 주기를 단축하고 방사 사육 금지 명령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가금농장 관계자는 차단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폐사 증가 및 산란율 저하 등 의심 증상이 관찰되면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