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와 관련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7월 8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왼쪽 위 2번째)이 지난 5월23일 오후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13개국 장관급 화상 회의에 참여한 모습. (사진=산업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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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F는 미국 주도로 지난달 23일 출범한 경제통상협력체다. 한국과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총 13개국이 창립 멤버로 참여했고, 이후 태평양 도서국인 피지가 추가로 참여했다.
산업부는 공청회에서 IPEF 추진 경과 및 기대효과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전문가·관련 단체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공청회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7월 4일 오후 6시까지 산업부 IPEF 총괄팀에 신청하면 된다.
공청회 세부계획 및 참가신청 방법 등은 전자관보, 산업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