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아덴영지 확장과 공성전 업데이트, 신규 클래스 출시, 서버 간 침공, 월드 콘텐츠 및 월드 거래소, 연합 시스템 등 흥행 장기화를 이끌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이 연구원은 “가장 주목할 것은 자산가치 보존”이라며 “유저들의 게임 내 자산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제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다. 실제 엔씨소프트는 1티어 아이템의 경우 필드 보스나 일반 제작을 통해 제공하며 유료 아이템(BM)화 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위 아이템의 경우 BM 활용 제작 시스템이 있을 수 있지만, 개별 아이템의 서버당 생성 개수 제한 등 게임 내 자산 가치가 유지되는 방향으로 업데이트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P2E 게임에 대한 기대감은 나날이 확대될 것으로 봤다. 이문종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이번 디렉터 프리뷰에서는 직접적으로 NFT 및 P2E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자산가치 보존이 MMORPG의 지속적인 흥행과 P2E, NFT와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PC 리니지 시절부터 이어온 게임 내 경제 생태계 구축이 신작에도 이어지면 NFT, P2E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2년 1분기 신작 발표회가 예정된 만큼, P2E 게임에 대한 이야기가 구체화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