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독립 리서치센터 및 빅데이터 업체인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김현겸 연구원이 다룬 엠게임(058630) 보고서 주간 수익률이 15.50%로 집계됐다. 주간 수익률은 보고서 발간일 전일 전날 종가 대비 그 주의 마지막 거래일 종가를 비교해 계산했다.
김 연구원은 7일 발간한 보고서 ‘2022년 사상 최대 매출과 이익에 도전!’에서 엠게임(058630)이 ‘나이트온라인’을 바탕으로 15년 만에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엠게임의 ‘나이트 온라인’은 지난달 17일 미국, 터키 지역에 신규 서버 3개를 오픈한 후 이용자 수가 급증했다”며 “기존 캐시카우인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흥행 돌풍도 현재 진행형”이라고 말했다. 이어 “3분기 기준 순차입금이 없는 상황에서 현금성 자산 약 600억 원과 향후 3년간 ‘열혈강호 온라인’ 계약금 약 235억 원 수취가 확실한 상황”이라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 수준은 저평가 구간”이라고 말했다.
주간수익률 2위(14.44%)는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를 분석한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이었다. 박 연구원은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에 대해 “자외선 차단 소재의 활용 범주가 넓어지면서 꾸준히 외형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의 성장성을 공유해갈 수 있는 몇 안되는 원료 기업으로서 안정적 성장을 보이는 점이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이 분석한 뉴프렉스(085670)가 주간수익률 13.59%로 주간수익률 3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는 김홍식 하나금융증권 연구원이 분석한 솔리드(11.9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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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주에는 증권사 소속 연구원 99명이 총 172개의 보고서를 발간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