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일본은행(BOJ)이 시장에 공급하는 자금의 양이 사상최대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NHK는 시장에 공급되고 있는 자금을 의미하는 ‘본원 통화 ’가 지난해보다 29%(80조2000억엔) 증가한 356조1400억엔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아베 신조 일본총리가 경제 침체 탈피를 목표로 일 년에 80조엔 속도로 채권을 매입하는 등 대규모 금융 완화를 이어온 결과물이다.
일본은행은 자금의 공급을 통해 물가를 끌어올리고 경제를 선순환시키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소비자물가지수가 유가하락과 신흥국 경기침체 등으로 목표치인 2%를 연이어 밑돌고 있다.
NHK는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취임한 후 2년 9개월 만에 본원통화가 2.4배 증가했다”며 “일본은행이 지금 속도로 자금을 공급하며 디플레이션 탈피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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