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레벨업 게임의 미래를 열다> 게임특별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게임특위 위원장은 강유정 의원과 프로게이머 출신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가 맡았다.
위원장과 부위원장 임명장을 수여한 후 ‘게이머, 더 물어 민주당!’ 행사가 진행된다. 유명 프로 게이머와 게임 유튜버 등이 영상으로 남긴 질문에 이 대표가 직접 대답하는 방식이다. 온라인으로 접수된 일반 게이머 최다 질문 세 개에도 답할 예정이다.
또 ‘더불어민주당 플랜 G.A.M.E’를 발표한다. 이 계획은 게임 이용자 권익 증진과 게임산업, E스포츠 진흥 등으로 구성된 4대 활동 과제를 담고 있다.
게임특위는 20대 국회부터 게임 문제에 관심을 보인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 한승용 CSO(PS애널리틱스, 프로관전러 채널), 이재성 부산시당위원장, 김정태 동양대 교수,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소장 등 부원장 5명과 국회의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20명, 민간 자문위원 35명으로 구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