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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와 소통 나선 이재명…2030 표심 공략 박차

황병서 기자I 2025.03.07 06:00:00

7일 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 출범
공동위원장엔 강유정 의원·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
이재명, 게이머 등이 남긴 질문에 직접 대답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7일) 게임을 통한 2030세대의 표심 공략에 나선다. 민주당이 이날 게임 산업의 발전 방향을 위한 게임특별위원회를 꾸리는데, 이 대표가 참여해서 게이머들과 소통에 나선다.

민주당은 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레벨업 게임의 미래를 열다> 게임특별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게임특위 위원장은 강유정 의원과 프로게이머 출신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가 맡았다.

위원장과 부위원장 임명장을 수여한 후 ‘게이머, 더 물어 민주당!’ 행사가 진행된다. 유명 프로 게이머와 게임 유튜버 등이 영상으로 남긴 질문에 이 대표가 직접 대답하는 방식이다. 온라인으로 접수된 일반 게이머 최다 질문 세 개에도 답할 예정이다.

또 ‘더불어민주당 플랜 G.A.M.E’를 발표한다. 이 계획은 게임 이용자 권익 증진과 게임산업, E스포츠 진흥 등으로 구성된 4대 활동 과제를 담고 있다.

게임특위는 20대 국회부터 게임 문제에 관심을 보인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 한승용 CSO(PS애널리틱스, 프로관전러 채널), 이재성 부산시당위원장, 김정태 동양대 교수,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소장 등 부원장 5명과 국회의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20명, 민간 자문위원 35명으로 구성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부산 강서구 부산항만공사 부산신항지사 부산항 홍보관을 방문,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의 부산신항 활성화 및 북극항로 개척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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