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로 베이커리 매출은 25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12억원으로 같은 기간 4.4%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소비 심리 위축 영향으로 외형 성장 기대감이 제한적”이라며 “샌드위치와 햄버거번 판매는 양호하나 양산빵과 호빵 판매량은 전년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푸드 부문 매출액은 18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51억원으로 같은 기간 130.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소비 위축에 따른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채널 판매 부진 여파로 매출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나, 휴게소 관련 운영비용(인건비, 전기세 등) 상승으로 부진했던 2023년 4분기 실적에 대한 기저효과로 이익 증가 폭은 클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원맥 매입 비용 하락 및 육가공과 계란 등 신선 식품 수익성 개선 흐름도 긍정적”이라며 “유통 부문은 인건비 상승으로 소폭 감익이 예상되나 기타 부문은 물류와 급식 관련 신규 수주에 기인,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