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전체 192개 회원국 가운데 180표라는 압도적인 표를 얻은 것은 그만큼 외교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역량을 전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는 뜻”이라는 논평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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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그는 “중국과 러시아의 상습적인 거부권으로 인한 문제 등이 남아있는 만큼, 중러 양국에 대한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하고 우호적인 국제여론 형성을 통해 이번 이사국 진출이 외교적 성과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대북 문제뿐 아니라 평화유지, 기후변화, 사이버 안보, 대량살상무기 비확산, 테러 대응 등에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길 바란다”며 “이번 선출이 전 세계 모든 국가와의 관계를 더욱 넓히는, 새로운 외교적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부연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역시 논평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단독후보로서 참여국들의 압도적인 찬성표를 받아 선출되면서 국제외교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높아진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유엔 안보리 이사국 진출은 북핵문제를 비롯한 동북아 국제 현안에 대해 우리나라가 더욱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나라가 내년부터 활동을 시작하면 상임이사국인 미국과 이미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해온 일본과 함께 한미일 삼각 공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이어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이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국제사회의 주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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