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중동에 첫 수출한 ‘한국형 특허정보시스템’, UAE서 개통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박진환 기자I 2018.03.01 09:00:00

성윤모 특허청장, 28일 UAE 특허정보시스템 개통식 참석
특허행정서비스 수준 획기적 개선 및 우리기업 진출 기여

성윤모 특허청장이 28일(현지시각) UAE 특허정보시스템 개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특허청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중동에 첫 수출한 ‘한국형 특허정보시스템’이 2년여간의 개발 및 안정화 작업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각) 성윤모 특허청장과 술탄 빈 사이드 알 만수리(Sultan Bin Saeed Al Mansoori) UAE 경제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허정보시스템 개통식을 개최했다.

UAE로 수출된 특허 정보시스템은 특허와 디자인의 출원, 심사, 등록, 수수료 납부 등 특허행정의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24시간 온라인 전자출원과 수수료 납부 등이 가능해져 UAE 국민들의 특허출원 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해 시스템이 임시 개통된 이후 현지 온라인 출원율이 95.6%를 기록하는 등 UAE 특허행정 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또한 기존에 수작업으로 수행하던 심사를 전자적으로 처리해 심사 처리기간 단축과 효율적 심사이력 관리 등 특허행정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특허행정 전 과정이 전산으로 처리돼 우리기업의 현지 특허취득 시간이 짧아지는 것은 물론 경쟁사의 UAE 현지 특허출원 상황도 손쉽게 검색할 수 있어 전략적 특허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윤모 특허청장은 “이번 UAE 특허정보시스템 개통식과 고위급 회담을 계기로 한국의 지식재산 기반의 경제성장 모델이 UAE에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UAE가 지식재산 제도를 선진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양국의 협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지식·기술 협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통식에 앞서 진행된 성윤모 특허청장과 모하메드 아메드 알 쉬히(Mohammed Ahmed Al Shihhi) 경제부 차관과의 고위급 회담에서는 UAE의 특허 행정 자립화 및 구축된 정보시스템의 운영·유지를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성윤모 특허청장(사진 왼쪽 2번째)과 모하메드 아흐메드 빈 압둘 아지즈 알 쉬히(Mohammed Ahmed Bin Abdul Aziz Al Shihhi) UAE 경제부 차관(사진 왼쪽 3번째)이 특허행정 및 정보화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특허청 제공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