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경인기자] 인도가 세계적 기업들의 격전지로 거듭나고 있다. 노키아의 휴대폰 공장 신설 결정으로 세계 휴대폰기업들의 인도 진출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인텔도 인도에 공장을 설립키로 최종 결정했다.
11일(현지시간) 실리콘스트래티지스트에 따르면, 인텔은 인도 남부 첸나이에 공장을 설립키로 했다. 공장에서 생산될 제품, 혹은 공장이 생산설비인지 여부 등에 대한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최근 인도 현지 언론들은 인텔의 인도 공장이 웨이퍼 생산 공장이 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그러나 칩 패키징을 위한 테스트 혹은 조립 설비 공장이 될 것이란 일부 의견도 있다.
다야니디 마란 인도 정보통신부 장관은 "좋은 투자계획과 인센티브를 찾고있는 모든 다국적 기업들은 인텔이 첸나이 공장 설립을 결정했다는데 주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란 장관은 지난해 크래그 바레트 인텔 회장을 만나, 인도 공장 설립 프로젝트가 빠르게 추진될 것임을 보증했다고 덧붙였다.
세계 최대 휴대폰 제조업체인 노키아는 이달 초 인도 타밀나두 지방에 휴대폰 공장 신설을 위해 1억5000만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신문은 모토롤라와 노텔 네트웍스를 포함한 3개의 휴대폰 제조업체들도 인도 진출 계획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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