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골드만삭스가 브라질 은행인 누홀딩스(NU)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으면서 목표가를 상향했다.
24(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누홀딩스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21달러에서 23달러로 높였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약 69%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누홀딩스는 이달 초 미국 시장에 상장했다.
티토 라바르타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미국 은행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시장 중 하나이지만 브라질의 7배에 달하는 1조5000억달러 규모의 공략 가능한 소비자 대출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뛰어난 소비자 경험을 갖춘 누의 초저비용 디지털 접근 방식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누가 미국 시장 점유율 2%를 확보할 때마다 순이익이 약 5억달러씩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라바르타는 “미국 시장에서의 어떠한 성과도 비용을 통제할 수 있다면 이 은행주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다만 치솟는 마케팅 비용은 누의 해외 진출에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누홀딩스는 이날 오후 3시2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84%(0.11달러) 내린 13.5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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