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담배 대기업이자 니코틴 파우치인 진(Zyn)의 제조사인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PM)의 주가가 27일(현지시간) 7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은 니코틴 파우치를 만드는 켄터키 공장을 확장하기 위해 2억 3,2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이번 공장 확장은 450개의 일자리를 추가하고, 인력을 약 40% 늘려 무연 제품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필립 모리스의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 가까이 상승하여 122.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2017년 6월 20일 이후 가장 높은 종가일 뿐만 아니라, 9거래일 연속 상승 기록이다.
이는 8월 2일에 끝난 10일 연속 상승세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