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5일 서울종합방재센터에서 ‘2017년 전문의료상담 의료지도의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의료상담 의료지도의사는 41명으로 서울시내 19개 응급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구성했다.
위촉된 의료지도의사는 서울종합방재센터 내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365일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면서 전문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하고 시민들이 병원진료와 관련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답변을 제공해준다.
서울시는 “지난 2012년 6월 문을 연 서울종합방재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응급처치지도와 단순 병의원 및 약국안내 등의 업무만 했다”며 “전문적 의료상담서비스도 야간에만 이뤄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전했다.
앞으로 응급의료 서비스는 국번 없이 119를 누른 뒤 ‘전문의료상담’을 받고 싶다고 얘기하면 구급상황관리센터 내 전문의와 전화통화를 할 수 있다.
심정지 및 중증외상 등과 같은 응급상황은 접수 즉시 구급출동과 동시에 3자 통화 시스템을 가동해 신고자에게 스마트 영상 응급처치 지도와 전문의료상담 및 구급대원 의료지도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져 골든타임을 사수에 힘쓰게 된다.
서울종합방재센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시민들이 원하던 전문적인 의료상담 서비스가 주야간 가릴 것 없이 제공해 병원 전 단계 의료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전문의료상담 의료지도의사 위촉으로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시민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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