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고객 잡아라”…LG전자, 가전피규어 팝업스토어 오픈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는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백화점 내 LG베스트샵에서 ‘LG전자X플레이모빌’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무드업 냉장고, 워시타워, 스타일러 등 프리미엄 생활가전과 플레이모빌과 협업해 만든 피규어가 함께 전시된 전시공간을 꾸몄다. 팝업스토어는 다음달 27일까지 운영한다.

LG전자가 다음달 27일까지 LG전자 베스트샵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하는 LG전자×플레이모빌 팝업스토어. (사진=LG전자)

특히 LG전자 제품 설치기사, 요리 인플루언서,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표현한 인물 피규어 3종은 150센티미터(cm) 크기의 대형 피규어로 만들었다.

이곳에서는 전시 관람뿐 아니라 플레이모빌 도안에 컬러링을 하는 경험도 체험할 수 있다. 각종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는데 당첨 고객은 플레이모빌 피규어, 커피 쿠폰, 플레이모빌 스티커 등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미래고객인 알파세대(201년 이후 출생)가 LG 가전 피규어를 가지고 놀면서 브랜드를 재미있게 접하고, Z세대에게는 수집욕을 불러일으키는 아이템으로써 ‘가전의 새 발견’을 이끄는 계기로 활용되도록 플레이모빌과의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가전을 재미있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다음달 27일까지 LG전자 베스트샵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하는 LG전자×플레이모빌 팝업스토어. (사진=LG전자)